세라윤 serayun · 대한항공 KE629 · 기내식 · 발리 입국 절차
이번 해외 골프여행 겸 자유여행은 인도네시아 발리로 정했어요.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 대한항공 KE629 비즈니스(프레스티지)를 타고 출발했고, 숙소는 누사두아 해변의 더 물리아 리조트로 잡았어요.
비행기에서 먹은 스테이크부터 발리공항에서 비자를 받고 골프백을 기다린 일까지, 출발하던 날의 기록이에요.
발리 입국 절차는 자주 바뀌는 편이라, 제가 다녀온 2023년 3월 기준 경험과 지금 확인해야 할 최신 제도를 나눠서 적었어요.
대한항공 KE629 발리행 한눈에 보기
- 노선: 인천공항 제2터미널 → 발리 덴파사르 응우라이 공항
- 좌석: 비즈니스(프레스티지), 전날 업그레이드 통보
- 시간: 탑승 16:40, 출발 17:20, 비행 약 7시간 반 (2023년 3월 기준)
- 도착비자: 현장 발급, 최대 30일
- 세관신고: 전자신고서, 출발 72시간 전부터 작성 가능
- 지금 확인할 것: 발리 관광세, 입국 신고 방식, 비자 발급 방식 변경 여부
인천공항 대한항공 비즈니스석 탑승기 | 발리 KE629 프레스티지
발리 여행 계획과 출발 전 준비 서류
일정은 일주일로 잡았어요.
골프는 뉴꾸따CC 등에서 3일, 나머지 3일은 렘푸양 사원, 울룬 다누 브라딴 사원, 로비나 비치 같은 곳을 둘러볼 생각이었어요.
자유여행이라 실제로 몇 곳이나 갈지는 그때그때 정하기로 했고요.
출발 전에는 서류를 모두 프린트해서 챙기는 게 좋아요.
제가 준비한 건 아래와 같아요.
- 여권: 인도네시아는 입국 시 여권 유효기간이 6개월 이상 남아 있어야 한다고 안내하고 있어요.
- 왕복 항공권: 입국 심사에서 귀국편을 확인하는 경우가 있어요.
- 영문 백신 접종 증명서: 당시에는 챙겼지만, 지금 필요한지는 출발 전 확인하세요.
- 호텔 바우처 출력본: 숙소를 물어볼 때 바로 보여 줄 수 있어요.
비자는 발리공항에서 바로 발급받을 수 있고, 요즘은 e비자와 세관신고를 전자로 미리 해 둘 수도 있어요.
대한항공 KE629 프레스티지 탑승, 업그레이드 소식까지
비행시간이 7시간 반이라 비즈니스로 끊었는데, 출발 전날 1등석으로 업그레이드해 줬다는 연락이 왔어요.
덕분에 맨 앞줄에서 누워서 편하게 갈 수 있었어요.

탑승은 16시 40분, 출발은 17시 20분이었어요.
탑승 입구가 두 곳으로 나뉘어 있어서 이코노미 승객과 동선이 겹치지 않는 점이 좋았어요.
대한항공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쓰니, 공항철도나 리무진 버스를 탈 때 제2터미널에서 내리는지 꼭 확인하세요.
골프백을 부칠 예정이라면 항공사 수하물 규정과 골프백 운송 조건도 미리 살펴보는 게 좋아요.
운항 시각은 시즌마다 바뀔 수 있어요.


KE629 비즈니스 기내식, 스테이크 후기
저녁 출발이라 저녁 메뉴판을 보고 메인 메뉴와 고기 굽기를 고르면 돼요.

솔직히 음식 맛과 기본 세팅은 제가 먹어 본 경험으로는 아시아나 쪽이 더 나았어요.
대한항공 비즈니스를 타는 이유가 좌석이 편해서인데, 이번 KE629 좌석은 아시아나 비즈니스와 크게 다르지 않아 아쉬웠어요.
메인으로 고른 스테이크는 최대한 덜 익혀 달라고 했는데, 막상 나온 걸 보니 조금 더 익혀 왔더라고요.
그래도 딱 먹기 좋게 익어서 맛있게 먹었어요.


식사 후 한참 자고 일어나니 도착 2시간쯤 전이었어요.
조명이 켜지고 샌드위치가 나왔고, 신라면은 따로 주문했어요.
기내 면세로 초콜릿도 종류별로 주문하고,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받을 물건도 미리 주문해 뒀어요.



발리 덴파사르 응우라이 공항 도착비자 발급
도착하면 가장 먼저 비자를 받아요.
한국에서 e비자를 신청한 분은 오른쪽, 저처럼 현장에서 발급받는 분은 왼쪽으로 가면 돼요.
처음엔 세관 검사하는 곳처럼 보여서 물어봤더니 비자 발급 창구였어요.

발리는 관광이라도 단기 비자를 꼭 받아야 해요.
저는 공항에서 도착비자를 받았고, 최대 30일까지 머무를 수 있다고 해요.
도착비자(VOA)는 한 번 연장할 수 있는 단수 비자로 안내되고 있어요.
출국 전에 인도네시아 이민국 공식 사이트에서 전자 도착비자(e-VOA)를 미리 받아 두면 공항에서 줄을 하나 줄일 수 있어요.
비자 발급 방식은 바뀔 수 있으니 출발 전에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하세요.
발리 전자 세관신고, 미리 하려면 72시간 전부터
2023년 방문 때는 전자 세관신고를 따로 했어요. 이 부분은 당시 경험이고, 현재는 아래의 통합 신고 안내를 확인해야 해요.
저는 10일 전에 해 보려다 안 돼서, 3월 17일 출발 전날에 신고하고 QR을 프린트해 갔어요.
입국 심사 직원들은 은근 까다로웠어요.
사람마다 호텔 바우처, 왕복 항공권, 일행을 묻더라고요.
저는 서류를 전부 준비해 가서 한 번에 내밀었더니 일행만 하나 묻고 끝났어요.
왕복 항공권은 휴대폰으로도 보여 줄 수 있게 저장해 두면 좋아요.
2023년 이후 바뀐 발리 입국 제도
제가 다녀온 뒤로 발리 입국 절차에 몇 가지가 더해졌어요.
지금 발리에 간다면 아래 내용을 함께 확인해 보세요.
- 발리 관광세: 발리에 들어오는 외국인 관광객은 관광세를 내야 해요. 발리 주정부 공식 사이트에서 미리 낼 수 있어요.
- 입국 신고 통합: 현재는 세관·검역·입국 정보를 All Indonesia 공식 사이트에서 통합 신고해요. 도착일 3일 전부터 작성할 수 있으며, 비자 신청과는 별도예요.
- 사기 사이트 주의: 신고나 관광세 납부를 대신해 준다는 비공식 사이트는 피하고, 꼭 공식 안내 주소로 들어가세요.
입국 제도는 수시로 바뀌니, 출발 직전에 인도네시아 이민국과 발리 주정부 공식 안내를 꼭 확인해 주세요.
발리공항 수하물 찾기, 골프백은 한참 뒤에
입국 심사 줄도 길었는데 수하물 찾는 데서도 시간이 꽤 걸렸어요.
비즈니스라 트렁크는 먼저 나왔지만 골프백은 한참 뒤에 나와서, 먼저 도착한 의미가 없었어요.
기다리다 들른 공항 화장실에는 휴지가 없었다는 점도 참고하세요.


골프백 같은 대형 수하물은 일반 수하물 벨트가 아닌 별도 장소로 나오는 공항도 있어요.
벨트에서 한참 안 보이면 공항 직원에게 대형 수하물 찾는 곳을 물어보세요.
휴지나 물티슈는 작은 가방에 챙겨 두면 여행 내내 유용해요.
발리 자유여행 시작, 운전기사와 함께 리조트로
모든 절차를 마치고 드디어 여행 시작이에요.
패키지가 아닌 자유여행이라 지인 소개로 한국말을 할 줄 아는 운전기사님을 미리 구해 뒀고, 첫날은 바로 더 물리아 리조트로 이동했어요.

응우라이 공항에서 누사두아까지는 차로 멀지 않은 거리지만, 저녁 시간대 발리 도로는 막히는 경우가 많아요.
골프장과 사원을 여러 곳 다닐 계획이라면 기사와 차량을 하루 단위로 정해 두는 방식이 짐 많은 골프여행에 특히 편해요.
이 글에 나온 장소

- 1응우라라이 공항인도네시아 80362 Bali, Kabupaten Badung, Kec. Kuta, Tuban, 응우라라이 공항 (DPS)구글 지도 보기 ›
사진·방문 기록: 네이버 블로그 세라윤 · 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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