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윤 serayun · 과일 스무디 기계 · 캔맥주와 빵 · 블루·레드 컵라면
대한항공을 타고 일본 후쿠오카로 2박 3일 골프여행을 다녀왔어요.
골프장 가는 길마다 후쿠오카 세븐일레븐에 들러 골프장에서 마실 맥주와 물, 간식을 샀고, 제가 좋아하는 스무디, 빵, 맥주, 컵라면도 챙겼어요.
컵라면은 나중에 호텔에서 먹으려고 산 거예요.
골프장으로 가는 길에 들른 편의점에서 스무디도 만들고, 호텔에서 먹을 컵라면과 빵도 샀어요. 직접 골라 먹은 것들과 기계를 사용한 방법을 남겨 볼게요.
후쿠오카 세븐일레븐 한눈에 보기
- 방문 빈도: 2박 3일 동안 하루 2번꼴
- 스무디: 베리요거트, 딸기바나나 두 가지 선택
- 스무디 기계: 비닐을 벗겨 넣으면 자동으로 완성, 1회마다 자동 세척
- 추천템: 블루·레드 컵라면, 달달한 빵, 종류별 캔맥주
- 결제: 모두 카드 결제
- 골프여행 팁: 바람막이·조끼 필수, 클럽하우스에서는 모자 벗기

후쿠오카 세븐일레븐, 하루 두 번씩 들른 이유
골프장 가기 전에 마실 걸 사러 매일 편의점에 갔어요.
맥주는 종류별로 다 마셔 보고, 과일 스무디도 만들어 먹고, 빵도 맛있어서 갈 때마다 먹을 걸 사느라 바빴어요.
아사히 맥주도 샀는데 영상을 따로 찍어 두지는 못했어요.
사진보다는 영상 위주로 찍어서, 장 볼 때마다 남긴 영상 자료가 꽤 많아요.


일본은 번화가든 시골이든 편의점이 정말 많아요.
골프장 가는 시골길에도 곳곳에 있었고, 어느 편의점이든 주차장이 엄청 넓었어요.
한국보다 상품 구성이 잘 돼 있어서 고르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렌터카로 골프장을 다니는 일정이라면 이 넓은 주차장이 꽤 반가워요.
일본 교외의 편의점은 차로 들르는 손님이 많아서 매장 앞에 주차 공간을 넉넉하게 두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아침 일찍 티오프가 있는 날에도 가는 길에 간단히 장을 볼 수 있어요.
일본 세븐일레븐 스무디는 어떤 상품인가요
이번에 알게 된 후쿠오카 편의점의 화제 상품이 세븐일레븐 과일 스무디예요.
한국 여행자 사이에서도 ‘일본 편의점 스무디’로 많이 검색될 만큼 유명해졌어요.
세븐일레븐 재팬이 ‘가게에서 만드는 스무디’라는 이름으로 내놓은 상품으로, 급속 냉동한 과일·채소와 과즙을 얼린 큐브를 컵에 담아 팔고, 매장의 전용 기계로 갈아서 완성하는 방식이라고 해요.
2023년에 전국 확대 계획이 발표됐지만, 지금도 기계가 있는 매장에서만 살 수 있어요.
모든 세븐일레븐에 있는 건 아니니 매장마다 확인해야 해요.

세븐일레븐 과일 스무디 만드는 법
저는 베리요거트와 딸기바나나 두 가지 맛을 골랐어요.
기계가 따로 있어서 비닐을 벗긴 뒤 넣어 주면 알아서 스무디를 만들어 줘요.
- 1단계: 냉동고에서 원하는 맛의 스무디 컵을 골라 계산해요.
- 2단계: 스무디 기계에 컵 바코드를 읽히면 화면에 순서가 안내돼요.
- 3단계: 뚜껑 비닐을 벗긴 컵을 기계에 넣고 문을 닫은 뒤 버튼을 눌러요.
- 4단계: 1분 남짓 기다리면 완성이에요.
기계는 한 번 사용할 때마다 내부를 자동으로 세척해서 안심하고 마실 수 있어요.
다만 세척하는 동안 아주 잠깐 기다려야 해요.
세븐일레븐 측은 스무디를 사서 집에 가져갔다가 다시 얼리면 기계로 만들 수 없게 될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어요.
산 자리에서 바로 만들어 마시는 게 가장 좋아요.
골프장 가기 전 편의점에서 사 가면 좋은 이유
한국에서는 골프장 클럽하우스에서 커피를 사 마시는 경우가 많지만, 일본에서는 편의점에서 미리 사 가는 걸 추천해요.
결제는 전부 카드로 했어요.

- 물·이온음료: 18홀 내내 마실 만큼 넉넉히 챙겨요.
- 간식: 전반 9홀 뒤 식사 전까지 출출할 때 먹을 빵이나 과자를 준비해요.
- 결제: 일본 편의점은 대부분 카드 결제가 되지만 매장마다 다를 수 있으니 약간의 현금도 챙겨 두면 마음이 편해요.
- 주류: 일본 골프장은 라운드 중 맥주를 즐기는 분위기지만, 운전하는 사람은 절대 마시면 안 돼요.
후쿠오카 세븐일레븐 빵 추천
처음엔 비닐봉지를 받아 담았는데, 생각해 보니 큰 가방이 있더라고요.
맥주, 컵라면, 빵을 전부 넣어도 공간이 남았어요.

세븐일레븐에서 산 빵은 입안에서 살살 녹는 달달한 맛이라 이틀 연속으로 사 먹었어요.
너무 먹어서 살이 쪄서 돌아온 것 같아요.
후쿠오카 세븐일레븐 블루·레드 컵라면
블루와 레드 컵라면도 정말 맛있어서, 후쿠오카에 가면 꼭 사 드셔 보세요.
밖에서 줄 서서 라멘을 먹으러 갔는데 생각보다 별로라 먹다 말고 편의점 컵라면으로 때웠어요.
줄 선다고 다 맛집은 아닌 것 같아요.



후쿠오카는 돼지 뼈를 오래 끓인 하카타 돈코츠 라멘으로 유명한 도시라, 편의점 컵라면 진열대에도 지역 라멘 맛을 살린 제품이 많은 편이에요.
호텔 방에서 늦은 밤 간단히 먹기에도 좋고, 귀국 선물로 사 오는 여행자도 많아요.
후쿠오카 세븐일레븐 이용할 때 알아 두면 좋은 점
세븐일레븐에는 스무디와 컵라면 외에도 오뎅, 푸딩 같은 간식이 있어요. 저는 골프장에 가져갈 음료와 숙소에서 먹을 것을 나눠서 골랐어요.
- ATM: 일본 세븐일레븐 매장에는 세븐은행 ATM이 있는 경우가 많고, 해외 발급 카드로 현금을 인출할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어요. 이용 가능 카드는 카드사마다 다르니 출국 전에 확인해 두세요.
- 따뜻한 음식: 계산대 옆에서 파는 오뎅이나 튀김류는 계절과 매장에 따라 판매 여부가 달라요.
- 디저트: 푸딩, 케이크 같은 냉장 디저트 코너도 일본 편의점에서 많이 찾는 품목이에요.
- 봉투: 일본도 비닐봉투가 유료인 경우가 많아서, 저처럼 큰 가방을 하나 챙겨 다니면 편해요.
상품 구성은 매장과 시기에 따라 자주 바뀌니, 원하는 상품이 없다면 근처 다른 매장도 들러 보세요.
골프장 가는 길처럼 교외 매장은 도심 매장과 진열 상품이 조금 다를 수 있어요.

후쿠오카 골프여행 날씨, 바람막이 꼭 챙기세요
후쿠오카 날씨는 소나기에 바람까지 불고, 덥다 추웠다 해서 2박 3일 내내 감기 걸릴 뻔했어요.
제가 다녀온 때는 바람막이나 조끼가 필요했어요. 여행 날짜의 기온과 바람 예보를 보고 겹쳐 입을 옷을 챙겨 주세요.

짐이 많아지는 골프여행에는 수하물 허용량이 넉넉한 항공편이 편해요.
옷을 겹겹이 챙기다 보면 가방이 금방 무거워지니, 출발 전 항공사 수하물 규정을 확인해 두세요.
일본 골프장 클럽하우스 매너와 진행 속도
- 모자: 후쿠오카뿐 아니라 일본은 어디든 클럽하우스에 들어갈 때 모자를 벗는 게 매너예요.
- 식사 시간: 전반 9홀이 끝나면 기본 40분에서 1시간 정도 식사 시간이 있어요.
- 진행 속도: 캐디가 없는 셀프 플레이라 진행이 느렸고, 18홀에 6~7시간 정도 걸렸어요.


3일 내내 앞 팀 진행이 느려 매 홀 기다려야 했고,
한국 사람도 많아져서 당분간은 후쿠오카 골프여행은 쉬려고 해요.
일본 골프장은 전반과 후반 사이에 점심을 먹는 방식이 일반적이라,
하루 일정을 짤 때 라운드 시간을 넉넉히 잡아 두는 게 좋아요.
사진·방문 기록: 네이버 블로그 세라윤 · 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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