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윤 serayun · 니조 골프클럽 · 모츠나베 이치타카 · 나카스 야타이
2박 3일 후쿠오카 골프여행의 첫째 날 기록이에요.
이번 여행의 테마는 골프와 먹방이었는데,
첫날부터 니조 골프클럽 라운딩에 모츠나베,
나카스 밤거리까지 알차게 보냈어요.
새벽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니조 골프클럽에서 라운드하고, 저녁에는 모츠나베를 먹으러 갔어요. 돈키호테와 나카스 거리까지 둘러보니 첫날부터 꽤 많이 걸었더라고요.
후쿠오카 골프여행 1일차 한눈에 보기
- 출국: 인천공항, 대한항공
- 입국: 미리 등록해 둔 QR로 빠르게 입국 심사
- 골프장: 후쿠오카 니조 골프클럽 (Fukuoka Nijo Golf Club)
- 저녁: 하카타 모츠나베 이치타카
- 밤 일정: 돈키호테 나카스점, 나카스 야타이 거리, 카와바타 상점가
- 숙소: 후쿠오카 하얏트 호텔
- 걸음 수: 첫날 2만 보
인천공항 출발부터 후쿠오카 입국까지
새벽같이 일어나 인천공항으로 출발했어요.
도착하자마자 단골 사설 발렛업체에 차를 맡겼어요.
대한항공 모닝캄으로 체크인한 뒤 라운지에서 간단히 배를 채우고 후쿠오카행 비행기에 올랐어요.



후쿠오카 공항에 도착해서는 미리 등록해 둔 QR로 입국 심사를 빠르게 마쳤어요.
일본은 입국 전에 온라인으로 입국 정보와 세관 신고를 등록하고 QR 코드를 받아 두는 방식을 운영하고 있어요.
출발 전에 미리 해 두면 공항에서 서류를 쓰는 시간을 줄일 수 있어요.
절차는 바뀔 수 있으니 출국 전에 일본 정부 안내를 확인해 주세요.
인천에서 후쿠오카까지는 비행 시간이 짧은 편이라 오전 비행기를 타면 첫날 오후 라운드까지 넣을 수 있어요.
후쿠오카 공항은 시내와 가까워서 골프장이나 호텔로 이동하는 시간도 길지 않아요.
골프여행 첫날 일정을 꽉 채우기 좋은 도시예요.
골프장 가기 전 후쿠오카 편의점 들르기
일본에 오면 편의점 구경도 빼놓기 어려워요.
골프장에 가기 전에 들러서 맥주와 간식을 든든하게 샀어요.




일본 골프장은 캐디 없이 카트를 직접 몰고 도는 셀프 플레이가 많아서, 마실 물과 간식을 미리 챙겨 가면 편해요.
골프장 안 자판기나 매점보다 편의점이 고를 수 있는 종류도 많아요.
후쿠오카 니조 골프클럽 라운딩
드디어 후쿠오카 니조 골프클럽(Fukuoka Nijo Golf Club)에 도착했어요.




니조(二丈)는 후쿠오카 시내 서쪽, 이토시마시에 속한 지역 이름이에요.
이토시마 일대는 바다와 산이 가까워서 후쿠오카 시내에서 차로 이동해 라운드하기 좋은 골프장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어요.
정확한 위치와 이동 시간은 예약할 때 골프장 안내로 확인해 주세요.
일본 골프장 클럽하우스 매너, 모자는 벗고
일본은 클럽하우스에 들어갈 때 모자를 벗어야 하더라고요.
이런 게 문화 차이구나 싶었어요.



일본 골프장은 클럽하우스를 실내 공간으로 여겨서 모자와 선글라스를 벗고 들어가는 걸 기본 예절로 보는 곳이 많다고 해요.
그 밖에도 처음 일본 골프장을 찾는 분이 알아 두면 좋은 점을 정리했어요.
- 점심 시간: 전반 9홀이 끝나면 클럽하우스에서 식사를 하고 후반을 도는 방식이 일반적이에요.
- 셀프 플레이: 캐디 없이 카트를 직접 운전하는 경우가 많아서 남은 거리와 코스 공략을 스스로 챙겨야 해요.
- 복장: 클럽하우스에 드나들 때는 단정한 복장을 기대하는 곳이 있으니 예약한 골프장 규정을 확인해 주세요.
탁 트인 니조 골프클럽 필드 풍경
탁 트인 필드에서 라운딩하는데, 현지 골퍼들 골프복이 너무 화려해서 보면서 웃음이 났어요.

10월 말 후쿠오카는 한낮에는 라운드하기 좋은 날씨지만, 바람이 불면 금방 쌀쌀해져요.
바람막이나 조끼를 하나 챙겨 가면 하루 종일 편하게 칠 수 있어요.
하카타 모츠나베 이치타카, 인생 모츠나베
운동 후에는 맛있는 음식이 필수죠.
저녁은 하카타 모츠나베 이치타카에서 먹었어요.
국물이 정말 맛있어서 이번 여행에서 손꼽을 만큼 마음에 들었어요.




모츠나베는 소 곱창 같은 내장을 양배추, 부추, 마늘과 함께 끓여 먹는 후쿠오카 하카타의 대표 향토 음식이에요.
국물은 간장, 된장, 소금 맛 등 가게마다 다양하고, 건더기를 다 먹은 뒤 남은 국물에 짬뽕면이나 밥을 넣어 마무리하는 게 정석으로 알려져 있어요.
라운드로 지친 날 저녁 메뉴로 잘 어울려요.
돈키호테 나카스점과 할로윈 분위기
배부르게 먹고 소화도 시킬 겸 쇼핑하러 돈키호테 나카스점으로 향했어요.



마침 10월 30일이라 거리에 할로윈 분위기가 물씬 풍겼어요.
후쿠오카도 날짜만 잘 맞춰 가면 볼거리가 많은 것 같아요.
돈키호테는 화장품, 과자, 생활용품까지 한곳에 모여 있는 일본 잡화점이라 여행자들이 기념품을 사러 많이 들러요.
면세를 받을 수 있는 경우가 있으니 여권을 챙겨 가는 걸 추천해요.
면세 기준과 영업시간은 매장 안내를 확인해 주세요.
나카스 야타이 거리와 카와바타 상점가
이어서 나카스 야타이 거리(포장마차)와 카와바타 상점가까지 구경했어요.







야타이는 후쿠오카의 명물로 꼽히는 길거리 포장마차예요.
나카스 강변을 따라 저녁이 되면 하나둘 문을 열고, 라멘, 꼬치구이, 오뎅 같은 메뉴를 좁은 카운터에 앉아 먹는 분위기가 특징이에요.
날씨나 요일에 따라 쉬는 가게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카와바타 상점가는 나카스카와바타역 근처에서 이어지는 지붕 덮인 아케이드 상점가로, 하카타에서 오래된 상점가 중 하나로 알려져 있어요.
끝 쪽으로 가면 하카타의 대표 신사인 구시다 신사와도 가까워서 낮에 다시 들러도 좋아요.
2만 보 걸은 첫날, 하얏트 호텔로
하얏트 호텔로 돌아가는 길에 걸음 수를 확인해 보니 첫날부터 2만 보였어요. 많이 걷고 나니 피곤해서,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푹 잤어요.


골프와 시내 관광을 하루에 묶으면 생각보다 많이 걷게 돼요.
다음 날도 라운드가 있다면 편한 신발을 따로 챙기고, 첫날 밤 일정은 무리하지 않게 짜는 걸 추천해요.
후쿠오카 골프여행 첫날 일정 짤 때 참고할 점
- 항공편: 오전 출발편을 타야 첫날 라운드와 저녁 일정까지 여유 있게 넣을 수 있어요.
- 입국 준비: 입국·세관 정보는 출발 전에 온라인으로 등록해 QR을 받아 두면 공항에서 시간이 줄어요.
- 이동: 골프장은 시내에서 떨어진 곳이 많아 렌터카나 픽업 차량을 미리 정해 두는 게 좋아요.
- 저녁: 모츠나베 인기 가게는 저녁 시간에 붐비는 경우가 많으니 예약 가능 여부를 먼저 확인해 보세요.
- 밤 산책: 나카스와 카와바타는 서로 걸어서 이어지는 거리라 저녁 먹고 한 번에 둘러보기 좋아요.
골프장 위치와 영업시간, 예약 방법은 시즌에 따라 바뀔 수 있으니 방문 전에 각 공식 안내를 확인해 주세요.
사진·방문 기록: 네이버 블로그 세라윤 · 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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