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윤 serayun · 김포 양촌 막창애삼겹 · 돼지생막창 · 숙성삼겹살
회식 모임이 있어서 다 같이 밥 먹을 곳을 찾다가 김포 양촌읍에서 막창애삼겹이라는 집을 알게 됐어요.
막창이랑 삼겹살을 함께 하는 김포 막창 맛집인데,
다녀오고 나서 진짜 잘 찾았다 싶었던 곳이에요.
블로그 후기는 많지 않아서 숨은 맛집 느낌이 있지만,
방문자 리뷰가 46개 있을 만큼 동네 분들은 이미 아는 집 같았어요.
이 글에는 막창애삼겹의 메뉴 구성,
상차림,
막창 맛,
볶음밥과 열무냉국수,
그리고 이 집의 진짜 킬링포인트였던 장 이야기까지 정리했어요.
김포 막창 맛집 막창애삼겹 한눈에 보기
- 위치: 경기 김포시 양촌읍 양곡2로60번길 28-31 1층
- 전화: 0507-1361-2720
- 영업: 오후 4시부터 시작 (방문 당시 기준)
- 대표 메뉴: 돼지생막창과 양념 막창 3종, 숙성삼겹살
- 특징: 착한가격업소, 포장·배달 가능, 직원이 구워 주는 돌판
- 추천: 직접 만든 장에 청양고추 넣어 찍어 먹기, 마무리 볶음밥
- 참고: 주차 공간이 넓지 않고 테이블이 많지 않아 예약 권장
김포 양촌 막창애삼겹은 어떤 곳인가요
막창애삼겹은 김포시 양촌읍에 있는 막창·삼겹살 전문점이에요.
가게 앞에 세워진 큰 간판 풍선에 이름이 크게 적혀 있어서 찾기 어렵지 않았어요.
간판에는 포장과 배달도 된다고 써 있었고, 영업은 오후 4시부터 시작해요.
가게 주소가 양곡2로인 것처럼, 양촌읍 양곡 일대는 상가와 아파트가 모여 있는 동네예요.
그래서 퇴근하고 동료들끼리, 혹은 동네 지인들끼리 저녁 모임을 하기 좋은 고깃집을 찾는 분들이 많은 편이에요.
이번 방문도 회식 자리였는데, 여럿이 앉아 먹기에 분위기가 편했어요.

막창애삼겹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양곡2로60번길 28-31 1층 막창애삼겹지도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막창애삼겹 메뉴 구성
이 집은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착한가격업소로 등록된 곳이에요.
착한가격업소는 위생과 서비스 같은 기준을 지자체가 심사해서 지정하는 제도로 알려져 있어요.
동네 상가 안의 소박한 고깃집인데, 반찬부터 고기 굽기까지 손님을 편하게 챙겨 주는 분위기라 왜 지정됐는지 알 것 같았어요.
메뉴판을 보면 막창과 삼겹살을 중심으로 식사 메뉴와 사이드, 주류까지 고르게 갖춰져 있어요.
- 막창: 돼지생막창(1인분 200g), 매콤양념막창, 간장마늘막창, 바베큐막창
- 삼겹살: 숙성삼겹살
- 식사·요리: 제육볶음(2인), 닭도리탕
- 사이드: 열무냉국수, 철판볶음밥
- 주류: 맥주, 소주, 청하
막창 종류가 생막창부터 양념, 간장마늘, 바베큐까지 다양해서 여럿이 가면 골고루 시켜 보기 좋겠더라고요.
상차림과 반찬, 돌판에 직원이 직접 구워 줘요
테이블에는 인덕션과 돌판 팬이 깔려 있고,
고기가 나오기 전에 반찬이 먼저 꽤 다양하게 깔려요.
부추무침,
오이무침,
강낭콩조림,
당근무침,
나물 종류까지 가짓수가 생각보다 많아서 먹을 게 많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돌판은 기름이 아래로 흘러내리면서 구워지는 방식이라 불 조절을 따로 신경 쓸 필요가 없었어요.
게다가 일일이 직접 구워 주는 곳이라, 모임 자리에서 누가 집게를 잡을지 눈치 볼 일 없이 대화하면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반찬을 고기 옆에 같이 올려 구워 먹으면 찰떡 조합이에요.



김포 막창 맛집답게 잡내 없이 쫄깃한 막창
막창은 두툼하고 쫄깃한 편인데 잡내가 거의 없었어요.
막창 특유의 향 때문에 못 먹는 사람들도 있잖아요.
그런데 여기는 손질이 잘 돼 있어서 그런지 함께 간 사람들도 다들 잘 먹었어요.
막창 전문점답게 막창은 평균 이상으로 괜찮다고 느꼈어요.
참고로 돼지 막창은 돼지 대장의 끝부분을 말하는데, 지방이 적당히 붙어 있어서 구우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식감이 나는 부위로 알려져 있어요.
손질 상태에 따라 냄새 차이가 크다 보니, 막창집을 고를 때는 잡내가 없는지가 제일 중요하다고들 해요.

진짜 킬링포인트는 직접 만든 장이에요
이 집에서는 장이
특히 기억에 남아요.
직접 만든 소스를 그릇에 따로 담아 주는데, 거기에 가게에서 직접 썰어 주는 매운 청양고추를 넣어 같이 찍어 먹으면 손이 멈추질 않아요.
막창이나 삼겹살을 찍어 먹으면 고소한 맛이 확 올라와요.
이날 장만 5번 리필했어요.
막창이랑 삼겹살보다 장이 더 맛있다고 느낀 건 처음이었을 정도예요.
고추 매운 거 좋아하는 분이라면 이 조합은 꼭 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마무리는 볶음밥과 열무냉국수
마지막에는 공기밥을 시켜서 판에 눌어붙은 기름에 볶음밥을 만들어 먹었는데,
사실 이게 제일 맛있었어요.
막창과 삼겹살 기름이 밴 돌판이라 밥알 하나하나에 고소함이 배어들어요.
열무냉국수도 시켰는데 시원하고 칼칼해서 고기 먹고 마무리로 먹기 딱이었어요.
후식은 먹다 보니 사진 찍는 걸 까먹었어요.
그리고 하나 더, 이 집 떡볶이가 옛날 학교 앞에서 먹던 딱 그 맛이었어요.
포스팅하면서도 또 생각나네요.


김포 양촌 회식 장소로 추천하는 이유
막창애삼겹은 양도 넉넉하고 반찬도 잘 나오는 집이었어요.
직원이 구워 주니 모임에서 고기 굽느라 한 사람이 바쁠 일이 없고,
막창과 삼겹살,
제육볶음이나 닭도리탕까지 메뉴 폭이 넓어서 입맛이 다른 사람들이 모여도 고르기 쉬워요.
김포에서 막창이나 삼겹살로 회식 장소를 찾고 있다면 한 번 후보에 넣어 볼 만해요.
저는 조만간 또 갈 것 같아요.
막창애삼겹 솔직 정리, 좋았던 점과 아쉬운 점
다녀와서 정리해 보면 좋았던 점과 아쉬운 점이 확실한 집이었어요.
- 좋았던 점: 생각보다 많은 반찬 가짓수, 잡내 없는 막창, 직원이 구워 주는 편한 방식, 청양고추를 넣어 먹는 장
- 또 먹고 싶은 것: 돌판 기름에 볶은 볶음밥, 시원하고 칼칼한 열무냉국수, 학교 앞 맛 떡볶이
- 아쉬운 점: 넓지 않은 주차 공간, 많지 않은 테이블 수
편하게 모여 먹기 좋은 동네 막창집이에요.
정말 감동했던 집이라 주변에도 추천하고 싶어요.
막창 더 맛있게 먹는 방법
막창은 겉이 노릇하고 살짝 바삭해질 때까지 충분히 익혀 먹는 게 좋다고 해요.
덜 익으면 질기고, 너무 오래 두면 딱딱해지니까 굽는 정도가 맛을 크게 좌우해요.
막창애삼겹은 직원이 알맞게 구워 주니 이 부분은 걱정하지 않아도 돼요.
먹는 순서도 하나 추천하자면, 처음 몇 점은 장에 찍어서 막창 맛 그대로 느껴 보고, 그다음에는 반찬을 돌판에 같이 올려 구워서 곁들여 보세요.
마지막엔 청양고추 듬뿍 넣은 장에 찍어 먹고, 돌판에 남은 기름으로 볶음밥까지 하면 한 판이 완성돼요.
막창과 삼겹살을 반반 시키면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식감을 번갈아 즐길 수 있어서 여럿이 갈 때 특히 좋아요.
막창애삼겹 방문 전 알아 두면 좋은 점
- 주차: 주차 공간이 넓지 않아서 주변 도로변에 세워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어요. 저녁에는 차가 꽤 많이 다니는 길이라 조심하세요.
- 예약: 테이블이 많은 편이 아니라서 여럿이 간다면 예약하는 게 좋아 보여요.
- 영업 시작: 오후 4시부터라 점심 모임은 어려워요.
- 포장·배달: 간판에 포장·배달 가능이라고 적혀 있었어요.
영업시간과 휴무일은 바뀔 수 있으니 방문 전에 가게에 전화하거나 지도 앱 최신 정보로 꼭 확인해 주세요.
이 글에 나온 장소

- 1막창애삼겹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양곡2로60번길 28-31 1층 막창애삼겹네이버 지도 보기 ›
사진·방문 기록: 네이버 블로그 세라윤 · 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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